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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19.01.20 16: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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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울산 중구 단장골길에 위치한 울산 중구청 전경. 2019.01.20.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울산 중구 단장골길에 위치한 울산 중구청 전경. 2019.01.20.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중구는 올해 지역 어르신 26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 제공과 사회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해 신청자 3096명 가운데 2625명을 선발했다.

 이 사업은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중구는 총 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환경 정비 등 35개 사업에 어르신 2625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중구를 비롯해 중구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과 함월노인복지관이다.

 선발된 어르신들은 다음달부터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투입돼 오는 10월까지 9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어르신들은 하루 3시간씩 월 30시간 근무하게 되며, 보수는 월 27만원 상당이다.

 미선정된 어르신 471명은 사업 진행 도중 중도포기자 발생시 대체인력으로 투입된다.

 중구는 올해 우리동네 안전지킴이사업과 실버서비스, 실버윈윈(win-win)사업, 어린이 안심 등·하교 봉사사업 등 7개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중구 관계자는 "올해는 신규사업을 추가 발굴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어르신들은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기회를 얻고 지역 사회는 어르신들의 도움을 받아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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