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차가 인도 설치된 변압기 들이받아 인근 주택가 정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2일 오전 5시 4분께 부산 동구 자성대공원 영가대 앞 도로에서 승용차를 견인하던 견인차량이 인도에 설치된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019.02.12.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승용차를 견인하던 견인차가 인도에 설치된 변압기를 들이받아 인근 주택가에 정전이 발생했다.

12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분께 부산 동구 자성대공원 영가대 앞 도로에서 승용차를 견인하던 견인차량이 인도에 설치된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되는 바람에 인근 주택 6가구에 정전이 발생, 한국전력이 긴급복구작업을 벌였다.

사고가 나자 견인차 운전자는 차량을 버리고 현장을 이탈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견인차 운전자를 파악하는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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