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식·음료 이사에 세바스티앙 갠리씨

등록 2019.02.13 16:47: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세바스티앙 갠리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식·음료 이사

【서울=뉴시스】세바스티앙 갠리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식·음료 이사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새로운 식·음료 이사로 세바스티앙 갠리 포시즌스 리조트 바하마 식·음료 이사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3월 오픈 예정인 모던 일식 레스토랑 '아키라 백' 포함 각기 다른 콘셉트를 지닌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8개 식·음료(F&B) 매장과 연회장을 총괄한다.
 
프랑스 서부 지역 낭트의 의사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의과 대학에 진학했으나 음식에 관심이 더욱더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스위스 명문 인글리옹 경영대에서 호스피탈리티 경영을 공부했다.

그는 포시즌스 호텔 조즈 V 파리에서 식·음료 인턴으로 호텔리어 경력을 쌓기 시작해 홍콩 샹그릴라 호텔에서 식·음료 프로젝트를 맡았다. 이후 다시 포시즌스로 돌아와 포시즌스 비버리 윌셔, 포시즌스 오하우 앳 코 올리나, 포시즌스 보라 보라 등의 다양한 식·음료 업장을 경험했다. 포시즌스 호텔 런던 엣 파크 레인에서 시그니처 레스토랑 '아마란토'를 총괄한 뒤, 포시즌스 리조트 바하마로 옮겨 식·음료 이사로 봉직했다. 
  
갠리 신임 이사는 "매력적인 문화를 지닌 서울에서 일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열정적이고 재능있는 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며 "고객에게 늘 믿음이 가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알레한드로 베르나베 총지배인은 "세바스티앙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그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식·음료 팀이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고 가대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