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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세요"…가구당 16만원 지원

등록 2019.02.14 15: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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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동작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자체예산 구비를 확보해 일반가정에서 사용 중인 노후보일러의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올해 3200만원을 투입해 가구당 1대씩 16만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 초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일반보일러보다 100ppm이상 낮아 미세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열효율도 높아 1대당 연간 약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사업비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를 원하는 동작구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가구주와 주택소유주가 상이할 경우 설치비를 부담하는 사람에게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등기부 등본 등 구비서류를 함께 지참해 구청 맑은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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