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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GA, 4개본부 28개지점 조직개편

등록 2019.02.15 09: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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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출자 GA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설립 2년만에 재직인원 600명 규모…'대형GA' 분류

멘토링시스템, MDRT장려문화 확산

메트라이프생명GA, 4개본부 28개지점 조직개편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메트라이프생명의 독립법인대리점(GA)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가 본부 체제로 조직을 재편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사 GA의 조직을 빠르게 키우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새롭게 본부체제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메트라이프생명이 지난 2016년 6월 100% 출자해 설립한 GA다. 설립 2년 만인 지난해 6월 재적인원이 500인을 넘어서면서 '대형GA'가 됐다. 지난해말 기준 인원은 600명 규모다.

여러 보험사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GA는 기준월 직전 3개월 동안 일평균 재적인원이 500인이 넘으면 대형GA로 분류된다. 대형GA의 경우 감독당국이 생명보험협회에서 금융감독원 상위기관으로 변경된다. 또한 별도 준법감시인을 선임해야 하고 공시 내용도 더 세분화돼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대형GA로 거듭난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본부체제를 도입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서울과 서부, 영남, 한울 4개 본부와 28개 지점을 신설했다.

또한 '멘토링 시스템'과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회원장려 문화를 강화한다.

'멘토링 시스템'이란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의 독자적인 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이다. 평균 근속년수가 9년 넘은 재무설계사를 멘토로 지정해 신입 설계사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스템이다. 설계사 전문성과 정착률을 효과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 멘토 설계사가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멘티 설계사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MDRT 장려문화도 장려한다. MDRT란 생명보험업계에서 고소득 설계사가 모인 전문가 단체로, 전세계 69개국 6만2000여명 회원이 소속돼있다.

이를 위해 MDRT 협의회를 발족한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는 지난 2017년 GA업계 최초로 MDRT 자격 획득을 장려하는 보상정책(MDRT Way)을 도입한 뒤 GA업계에서 가장 많은 MDRT 회원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2년 연속 MDRT 회원 자격을 획득한 45명이 보상정책 첫 수혜를 받는다.

메트라이프 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연내 900명 규모 조직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역량있는 설계사가 성장하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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