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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열수송관 등 관리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등록 2019.02.15 16: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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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최근 인명사고가 발생한 열수송관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하안전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하안전위원회는 파주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중점관리대상 지정 및 해제 등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상태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올 상반기 안에 지질·환경·건설 관련 기관 또는 단체 전문가, 지하개발이나 지하시설물관리와 관련된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하안전위원회를 발족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지하안전위원회 운영으로 지하에 매설된 시설물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지하시설물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 불안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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