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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많은 영역에서 큰 진전"

등록 2019.02.17 22: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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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국가비상사태 선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장벽 설치를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 관련 서류에 서명했다고 밝히며 "국경장벽은 선거 공약이어서가 아니라 마약 유입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라며 "범죄자들이 미국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비상사태는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권한으로 전쟁 등 비상 상황이 닥쳤을 때 행정부가 위기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포할 수 있다. 2019.02.16.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국가비상사태 선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장벽 설치를 위한 국가비상사태 선포 관련 서류에 서명했다고 밝히며 "국경장벽은 선거 공약이어서가 아니라 마약 유입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라며 "범죄자들이 미국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비상사태는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의 권한으로 전쟁 등 비상 상황이 닥쳤을 때 행정부가 위기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포할 수 있다. 2019.02.16.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 진행 상황에 대해 "굉장히 많은 영역에서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무역 협상 등 많은 것들과 관련해 직원들과 중요한 회의·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훨씬 더 높은 수준의 환상적인 미래 성장 잠재력과 위대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14~15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고위급 무역협상에 참석한 뒤 16일 귀국했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협상 결과를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주부터 워싱턴에서 장·차관급 무역협상을 갖고 양해각서(MOU) 형태의 중간 합의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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