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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신발’ 브랜드 육성 사업 참가기업 공모

등록 2019.02.19 08: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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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신발업체들이 자체브랜드 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수기능화와 첨단(소재)기술 접목 등 기술개발 및 마케팅 지원과 ▲브랜드 스토리화를 적극 지원하는 상품화 과제로 구분해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스타트업과 신발소공인만을 위한 제품개발도 지원한다.

 시는 3억원 규모로 지역 신발브랜드를 발굴해 1개 브랜드당 4000만원 내외(스타트업 및 소공인은 2000만원 내외)로 총 9개사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를 둔 신발기업 및 단체 등으로 자체브랜드 신발 생산·판매가 가능해야 신청 할 수 있다.

 접수는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개발지원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창업하여 브랜드를 알리려고 하는 다양한 스타트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세계적인 신발 브랜드로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저렴한 중국산 제품 등에 밀려 제품경쟁력을 잃어가는 소공인들에게 내수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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