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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다자녀 가정 생활실태조사 맞춤형 지원 등

등록 2019.02.19 09: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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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다자녀 가정 생활실태조사 맞춤형 지원

울산시는 19일 4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파악해 출산·육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생활·주거 형태, 소득 수준 등 생활실태와 대상자가 원하는 복지 혜택을 조사표로 방문·전화·우편 조사한다.

해당 가구에 사전 안내문을 발송해 조사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동의한 가구만 이뤄진다.

시는 실태조사 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는 기초생활 보장·긴급복지 등 공적급여 지원방안을 검토한다.

공적급여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은 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분류해 민간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속해서 사후 관리키로 했다.

울산시 4자녀 이상은 777가구이다

◇안전취약계층 시민 재난 안전교육

울산시는 2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9년 시민 재난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진과 대형 화재 사고가 전국에서 발생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사회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없애고 시민 스스로 재난 대응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2만여 명으로 5개 구·군별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속 주의가 요구되는 전기·가스·승강기 안전을 비롯해 화재 발생시 대처방법, 낙상사고 예방법 등 생활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 나이별 계층별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독립적인 자기방어가 어려운 계층인 어린이·노인·장애인을 주 대상으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이뤄진다.

이들 안전약자의 보호자로서 역할 비중이 큰 가정주부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한편 시는 향후 어린이 안전학습장 쓰기,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찾아가는 심폐소생술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등 각종 체험형 안전문화교육을 연중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기본교육

 울산농업기술센터(윤주용 소장)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귀농·귀촌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기본교육은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도울 목적으로 연간 6회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상반기 과정은 4회(1기 2월19~20일, 2기 4월2~3일; 3기 5월14~15일, 4기 6월25~26일)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윤주용 소장의 '우리 농업·농촌이 가진 무한한 가치' 특강을 비롯해 귀농 선배와 만남, 작목선정 요령,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지 기초 상식, 텃밭 작물 재배요령이다.

이 밖에 초보 농사꾼에게 농사기초를 알려주기 위한 농사법 상설교육이 상반기 7회 7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으로 신청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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