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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국 1835곳 대상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등록 2019.02.19 17: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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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방조제,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과 건설현장 대상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4월19일까지 저수지, 방조제, 양·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과 건설현장 등 전국 1835곳에서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진단은 홍수나 가뭄 등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성이 미흡한 시설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는 저수량 5만t 이상, 안전등급 C등급 이하인 농업용 저수지까지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설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건설현장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진단 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현장조치를 하겠다"며 "장기간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올해 영농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한 뒤 향후 수리시설개보수계획에 우선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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