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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남구 27일 중·고교생 교복 나눔장터 등

등록 2019.02.20 15: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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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남구 27일 중·고교생 교복 나눔장터

광주 남구는 새학기를 앞두고 교복 구매에 대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7일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장터에는 지역내 23개 중·고등학교의 교복 2000여점이 진열된다.

교복의 셔츠와 치마, 바지는 1점당 1000원, 재킷의 경우 새 것과 다름없는 제품은 5000원, 3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교복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제공된다.

이밖에 사랑의 교복 나눔장터 행사장 주변에서는 주민들과 구청 공무원들이 기부한 각종 의류와 재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가 운영되며, 남구 지역자활센터와 이마트 봉선점에서도 판매 부스를 마련해 천연비누와 손뜨개 수세미, 생필품을 판매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광주 남구는 '2019 꿈의 오케스트라 광주' 단원을 오는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더블 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롬본, 호른, 타악기 등 10개 분야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 소재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이며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정은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1인 1악기가 제공되며 연습실과 프로그램 전 과정에 대한 무상교육의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다음달 12월까지 9개월여 동안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과 생활문화센터에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남구 월성지구 지적 재조사

광주 남구는 월성지구 145번지 일원 356필지, 면적 21만1865㎡에 대해 지적 재조사를 실시한다. 

이 지역 토지 소유자는 190명이며 소유한 필지는 267필지로 지적 재조사 대상 필지의 7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남구는 월성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받고 이달 중으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토지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지정과 함께 국비를 지원받아 이 일대에 대한 현황 측량 및 경계 협의,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오는 2020년께 해당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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