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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긍정적 효과 기대돼"

등록 2019.02.22 08: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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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 긍정적 효과 기대돼"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SK증권은 22일  SK텔레콤이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홈쇼핑송출 수수료 협상 등 규모의 경제 효과가 명확한 유료방송의 특성상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관순 연구원은 "2018년 상반기 기준 SK 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는 454만명이며 티브로드 SO가입자는 314 만명으로 합병시 합산 가입자는 768만명"이라며 "KT 986만명(31.9%), LG 781만명(24.4%)에 이어 유료방송 3위 사업자(23.8%)로 부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티브로드는 서울, 인천, 부 산, 대구 등 대도시 중심의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무차입 법인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번 딜은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SK브로드밴드 지분을 활용하기 때문에 SK텔레콤의 현금유출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재"원비축을 통해 딜라이브(206만명), 현대HCN(133만명) 등 추가적인 M&A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판단된다. 이 경우 가입자 기준 2위 사업자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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