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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향, 정준영 루머 법적대응···이청아·정유미·오연서·오초희 이어

등록 2019.03.13 18: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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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향

김지향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지향(27)이 '정준영 동영상' 루머에 강경대응한다. 이청아(35)와 정유미(35), 오연서(32), MC 오초희(33)에 이어 벌써 다섯 번째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메신저와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김지향 관련 지라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허위 악성 루머"라며 "김지향은 2016년 정준영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적은 있지만, 이후 사적으로 만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13일 전했다.

"김지향 관련 허위 내용을 유포하고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가수 정준영(30)은 10여명의 여성들과 성관계 후 불법으로 영상을 촬영·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날 '지라시'를 통해 정준영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거명한 여자 연예인 명단이 퍼졌다.

이날 오연서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도 "전혀 근거 없는 루머"라며 "허위 사실의 무분별한 확대로 심각한 명예 훼손이 우려된다.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작성, 게시, 유포자에 대한 증거 수집과 법적 대응과 오연서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초희 역시 인스타그램에 "정말 아니다. 전 관계없는 일"이라며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몇 통의 연락을 받았는지 모르겠다. 선배님이 해준 말씀 배우는 사람을 이해해야하는 일인데 상처 많이 받지 말아라. 주변 분들, 걱정해주는 모든 분들 감사하다. #멍멍 #내말좀들어봐 ❌❌❌❌❌❌❌❌"라고 분노했다.

이청아와 정유미 측도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별렀다. 이청아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정준영과 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함께 진행한 것 외에는 사적인 친분이 없다"며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별렀다.

정유미 소속사 스타캠프202는 "거론되는 것조차 매우 불쾌한 상황"이라며 "정유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법적인 처벌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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