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공사장서 근로자 3명 추락…1명 사망·2명 중태(3보)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근로자 3명의 추락 사고가 발생한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 현장에 건설 자재가 쌓여 있다. 2019.03.18 [email protected]
이 사고로 A(39)씨가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풍천면 도양리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건설 공사장 5층 데크플레이트(철물 거푸집) 상부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붕괴되면서 근로자 3명이 20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들은 사고 직후 119구급대에 의해 안동병원과 성소병원, 안동의료원 등 3곳으로 이송됐다.
한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고 직후 부상자를 안동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심정지 상태였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쓰레기 소각 처리 등을 위한 건물로 오는 8월 말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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