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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엑스포 조직위 "엑스포 행사기간 연장 결정"

등록 2019.03.18 15: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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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20일간→31일간으로 확대의결

【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이사회 모습.

【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이사회 모습.


【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내년 9월에 경남 함양군에서 펼쳐지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이 종전 20일에서 31일간으로 11일 연장된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8일 함양산삼산업화단지 항노화관에서 서춘수 이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제2회 이사회를 열고 위원총회 위원 선임, 엑스포행사기간 변경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는 엑스포 행사기간을 오는 2020년 9월25일부터 10월14일까지 20일간에서 10월25일까지 31일간으로 확대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 이사들은 엑스포 개최기간이 31일간으로 늘어남에 따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엑스포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 등 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지난해 8월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확정되면서 당초 계획된 기간이 31일에서 20일로 대폭 줄어들면서 관람객 129만명 유치, 경남지역 생산유발효과 1246억원 등 목표치 달성에 부담이 됐다.

또한 순조로운 목표치 달성과 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투입된 엑스포 시설물과 각종 컨텐츠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간 연장의 불가피함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이사회 관계자는 "행사기간이 늘어난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국제행사로서의 손색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25일부터 10월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에서 국제행사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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