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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감산 유지에 상승세

등록 2019.03.19 0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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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감산 유지에 상승세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국제유가가 산유국들의 감산 지속 결정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1.0%(0.57달러) 상승한 배럴당 59.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선물 가격은 지난주 4.4% 오른 데 이어 이번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11월12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일 대비 0.6%(0.38달러) 오른 배럴당 67.54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비OPEC 산유국들(OPEC 플러스)이 감산을 오는 6월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OPEC플러스는 이날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공동감산감독위원회(JMMC)에서  4월 열릴 예정이던 특별회의를 취소하고 6월 말까지 감산을 유지하기로 했다. 산유국들은 오는 6월25일 회의를 열어 올해 말까지 감산을 연장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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