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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달 11일 최고인민회의…김정은 2기 세대교체 전망

등록 2019.03.22 09: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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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 할 듯

【서울=뉴시스】조선중앙TV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 투표를 위해 김책공업종합대학(김책공대)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환호하는 김책공대 교직원과 학생들을 향해 박수를 치는 모습. 2019.03.10.(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선중앙TV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 투표를 위해 김책공업종합대학(김책공대)를 찾았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환호하는 김책공대 교직원과 학생들을 향해 박수를 치는 모습. 2019.03.10.(사진=조선중앙TV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 선출 이후 첫 회의를 내달 11일 평양에서 개최한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지난 21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를 주체108(2019)년 4월11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14기 대의원에 선출되지 않았다. 이번 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687명의 대의원 명단에 들어가지 않은 배경이 파악될 수 있을 전망이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김 위원장을 국무위원장으로 재추대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제14기 대의원 선거에서 50%의 인원을 교체했다. 이번 회의에서 집권 2기 출범에 맞춘 세대 교체 차원의 조직·인사 개편 작업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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