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산업단지 중기 기숙사 임차료 지원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에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 부문에 선정돼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은 관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 사업주가 기숙사를 제공하는 경우 임차 비용을 최대 80%(1인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부는 수혜 기업에서 부담하게 된다.

지원기준은 모집공고일 기준 입사 5년 미만 근로자여야 하며, 이 중 20%는 6개월 미만 신규채용 근로자가 포함돼야 한다.

시는 고용노동부,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와 사업 약정 체결 절차를 거쳐 오는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할 방침이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관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해 고용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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