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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일교차 크고 건조…오후 미세먼지 '나쁨'

등록 2019.03.25 0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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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찬바람 불며 쌀쌀한 꽃샘추위가 찾아온 13일 오후 대구 동구 율하동 안심율하체육공원에서 공공근로자 및 공원관계자들이 무성한 억새풀을 정리하고 있다. 2019.03.13.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찬바람 불며 쌀쌀한 꽃샘추위가 찾아온 13일 오후 대구 동구 율하동 안심율하체육공원에서 공공근로자 및 공원관계자들이 무성한 억새풀을 정리하고 있다. 2019.03.1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25일 대구·경북은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일부 내륙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평년보다 1~3도 낮겠으나 낮에는 온도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김천 영하 4도, 군위·고령 영하 3도, 상주 0도, 포항 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울진 19도, 칠곡 18도, 김천·구미 17도, 대구·고령 16도 등이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 경북 동해안은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나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는 바람이 초속 7~12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내외로 일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고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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