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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하겠다"

등록 2019.03.25 1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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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대한민국 수소경제 선도하겠다"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양 지사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실국장 간부회의를 갖고 "최근 발표된 충남형 수소경제 비전은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하고 수소경제 핵심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우리 도의 구상을 담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수소경제 선도국가 도약의 핵심거점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2040년까지 수소차 49만6000대 보급과 국내 수소 공급량 30% 이상 점유를 목표로 5대 전략 18개 주요 추진과제 정립했다"며 "수소경제는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전 분야에 걸쳐 전후방 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은 수소경제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으로써 최고의 정책과제로 삼고자 한다"며 "수소산업 중심 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 탄소자원화 수소 생산 실증 사업과 바이오가스 수소융복합충전소 실증사업 추진 등을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충청권 현안인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에 대해서도 양 지사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시종 충북지사님과 함께 국회,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축구협회 등에 충청권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정부 건의를 할 계획"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오는 29일 출범하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더 행복한 충남위원회와 관련, 양 지사는 "도민, 기업인, 전문가, 지역 활동가 등 각계각층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발굴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충남의 미세먼지를 관리할 계획"이라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계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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