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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화재안전 취약계층에 맞춤형 체험교육

등록 2019.04.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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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앞두고 찾아가는 화재안전 방문서비스

시민안전파수꾼 12개반이 피난로 선택요령 등 교육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청사.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시 피난약자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은 안전한 긴급피난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장애인, 노인, 외국인 등에 대한 체험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 대한 '찾아가는 화재안전 방문서비스'가 진행된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 대한 찾아가는 화재안전 방문 서비스는 화재피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 거주자에 대한 피난기구 사용요령, 안전한 피난로 선택방법, 소화기 활용방법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확인 등 현실적인 체험 위주로 진행한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을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들에 대한 장애인피난 유도안내 교육도 실시된다.

찾아가는 화재안전 방문서비스는 시민안전파수꾼 12개반(1개반 2명)을 구성, 서울 소재 자립생활주택 총 71개소를 방문해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서울시내 장애인 학교, 특수학급 등 총 102개 장애인 시설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광나루·보라매안전체험관은 21일까지 장애인, 노약자, 외국인을 위한 재난약자 줄이기 안전취약계층 체험주간을 운영한다.

이재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장애 유형별 맞춤형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화재 등 피난취약 계층에 대한 화재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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