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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公-물산업協, 해외 물 시장 진출 맞손

등록 2019.04.21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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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물산업 클러스터 조감도.

【세종=뉴시스】물산업 클러스터 조감도.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한국물산업협의회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물산업 클러스터는 국내 물산업의 진흥과 물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R&D), 기술성능 확인, 실적 확보, 사업화에 이르는 전(全) 주기를 지원하는 국가기반시설이다. 환경부가 국비 2409억원을 들여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14만5209㎡(약 4만4000평) 규모로 구축 중이며 오는 6월 완공된다.

양 기관은 물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국내·외 물 산업 유관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인력 교육과 기술개발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신기술 인·검증과 해외시장 진출도 돕는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이번 MOU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기업이 세계 물 시장에 쉽게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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