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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비건 인증 곡물음료로 간편대용식 확대

등록 2019.04.24 18: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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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비건 인증 곡물음료로 간편대용식 확대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한국야쿠르트가 비건 인증 곡물음료 '그레인 레시피' 2종을 출시하고 간편대용식 제품 확대에 나섰다.

국내 간편대용식 시장은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최근 3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제품 유형도 시리얼, 선식 외에 그래놀라, 영양바, 식물성 음료 등 다양한 원료와 제형을 활용한 제품들로 확대되는 추세다.

한국야쿠르트가 출시한 그레인 레시피는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한 음료타입의 간편대용식이다.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다.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실시하지 않는 식품 등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귀리, 렌틸콩, 이집트콩, 카무트 4가지 슈퍼곡물이 들어있는 제품으로 '그레인 레시피 씨드허그'와 '그레인 레시피 베리윙크' 2종으로 구성됐다. 그레인 레시피 씨드허그는 4가지 슈퍼곡물 외에 아마씨드, 치아씨드, 햄프씨드가 들어있다. 그레인 레시피 베리윙크는 블랙베리, 블랙커런트, 아사이베리 등 7종의 베리가 함유돼있다.

김기현 한국야쿠르트 직판영업 이사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치 소비 성향에 따라 다양한 간편대용식 제품과 비건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며 "그레인 레시피는 바쁜 아침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물론 비건 인증 음료로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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