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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증시 강세에 상승 개장 후 반락...H주 0.48%↓

등록 2019.05.17 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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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증시 강세에 상승 개장 후 반락...H주 0.48%↓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7일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개장했다가 화웨이 기술에 대한 미국의 수출 규제가 발효하면서 미중 통상전쟁의 격화 우려로 하락 반전해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2.93 포인트, 0.54% 상승한 2만8428.00으로 개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4.23 포인트, 0.69% 올라간 1만885.85로 출발했다. 

하지만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에 자국 부품 수출을 사실상 금지하는데 대한 경계감으로 상승폭을 축소하다가 반락했다.

스마트폰용 광학부품주 순위광학과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가 내리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과 진사중궈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은 오르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를 비롯한 중국 석유주도 상승하고 있다.

청쿵실업과 헨더슨랜드 등 홍콩 부동산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유방보험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159.99 포인트, 0.57% 밀려난 2만8115.0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8분 시점에 51.65 포인트, 0.48% 떨어진 1만759.97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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