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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코치진 개편, 김민호 수석···강상수·이대진은 2군행

등록 2019.05.17 15: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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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KIA 타이거즈 감독대행

박흥식 KIA 타이거즈 감독대행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IA 타이거즈가 17일 코칭스태프 보직을 개편했다. 이날부터 박흥식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팀 개편에 들어갔다.

KIA는 "총괄 코치 제도를 폐지하고, 김민호 야수 총괄코치를 수석코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군 코치들은 대거 퓨처스(2군)로 내려갔다. 강상수 투수 총괄코치와 이대진 투수 코치, 코우조 타격 코치가 퓨처스(2군)로 간다.

퓨처스에 있던 정성훈 타격 코치와 앤서니 르루 코치가 1군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로써 1군은 박흥식 감독대행을 중심으로 김민호 수석코치, 홍세완·정성훈 타격 코치, 서재응·앤서니 투수 코치, 김종국 주루·작전 코치, 김민우 수비코치, 김상훈 배터리 코치로 구성된다.

감독 대행 임명으로 공석이 된 퓨처스 사령탑은 장태수 코디네이터가 총괄코치 신분으로 맡는다.

KIA는 전날 김기태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16일까지 13승1무30패 승률 0.302에 그친 KIA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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