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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기업인 자산점검 방북 승인…조기 성사 지원"

등록 2019.05.17 17: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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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개성공단 중단 후 첫 승인

【서울=뉴시스】정부가 17일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했다.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은 지난 2016년 2월10일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발표한 이후 약 40개월 만이다. 다음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신청 일지.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정부가 17일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했다.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은 지난 2016년 2월10일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을 발표한 이후 약 40개월 만이다. 다음은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신청 일지.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김성진 기자 = 정부가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처음으로 입주 기업인들의 자산점검 방북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17일 오후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및 인도적 지원 관련 브리핑을 열어 "개성공단에 투자한 기업인들이 지난 4월30일 신청한 자산 점검 방북을 '승인'하기로 했다"며 "기업인들의 방북이 조기에 성사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우리 국민의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기업인들의 방북을 승인하게 됐다"며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자산 점검 방북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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