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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하얼빈 철광산 침수로 갇힌 37명 구조, 6명 수색중

등록 2019.05.19 09: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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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은 갱내 침수 48시간만에 구출

【하얼빈= 신화/뉴시스】 5월 17일 침수 사고가 발생한 중국 헤이룽장 철광의 입구. 갱도 안 물 속에 갇혀 있던 43명 가운데 19일 아침 현재 37명이 구조되었고 아직 6명이 남아있다.    .

【하얼빈= 신화/뉴시스】 5월 17일 침수 사고가 발생한 중국 헤이룽장 철광의 입구. 갱도 안 물 속에 갇혀 있던 43명 가운데 19일 아침 현재 37명이 구조되었고 아직 6명이 남아있다.       .

【하얼빈=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黑龙江)성 하얼빈(哈尔滨)시 부근의 한 철광에서 갱도가 홍수로 물에 잠겨 일하고 있던 43명중 35명이 즉시 승강기를 타고 대피했지만,  추가 2명은 48시간이 지나서야 구조되었다고 현지 구조대가  19일 새벽(현지시간)에 발표했다.

구조된 광부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구조대는 19일 새벽 6시 현재 아직도 갱내에 남아있는 6명에 대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쉰커( Xunke )현에 있는 쿠이홍샨 철광회사에서 17일  새벽 3시쯤에 발생했다.  당시 갱내에는 43명이 일하고 있었다고  지역 행정부는 밝혔다.

이 광산은 근처에 있는 쿠에르빈 강물이 갱도 안으로 서서히 흘러들고 있어서, 구조작업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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