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판매·투약 6명 검거…환각상태 투약자 슈퍼카 훔치기도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경찰서는 22일 A(42)씨와 B(39)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C(29·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사진은 경찰이 압수한 필로폰 등. 2019.05.22.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 강서경찰서는 22일 A(42)씨와 B(39)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C(29·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월 23일부터 최근까지 D(35)씨 등 3명에게 320만원을 받고 필로폰 0.4g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또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지난달 24일 필로폰을 투약해 환각상태에 빠진 D씨의 마세라티 승용차(시가 2억원 상당)를 훔쳐서 약 20일 동안 몰고 다닌 혐의도 받고 있다.
【부산=뉴시스】 경찰이 압수한 마세라티 승용차. 2019. 05.22.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이후 D씨 등을 상대로 마약 판매책에 대해 수사를 벌여 A씨 등을 검거했다. 더불어 A씨 등이 보관 중이던 필로폰 16.21g과 대마 12.16g, 마세라티 차량을 압수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