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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조정 대상 2차 의견수렴

등록 2019.05.23 11: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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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시청사 부지. 2019.02.15in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인진연 기자 = 충북 청주시청사 부지.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도로 개설 등으로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실생활권에 맞추는 경계조정을 위해 50여 곳을 대상으로 2차 의견 수렴을 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를 대상으로 행정구역 경계조정 주민 설명회를 했다.

조정 대상지 이·동장, 소유주, 주민 등이 참석한 이번 주민 설명회 대상지는 상당구 23곳, 서원구 11곳, 흥덕구 11곳, 청원구 12곳 등 모두 57곳이었다.

이 가운데 행정구역 경계조정을 찬성한 지역은 11곳, 반대는 8곳, 찬반 의견이 팽팽한 곳은 4곳이다.나머지 34곳은 의견을 내지 않았다.

시는 읍·면·동장과 이장, 이해 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다시 수렴해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조정 연구용역’에 반영한다.

시는 2차 의견조사에서 경계조정 대상지를 정해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달 말 연구용역을 끝내고 행정구역조정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청주시 구 및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본격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2차 의견 수렴에서 경계조정 대상지가 상당수 추려질 것”이라며 “우선 추려진 지역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경계조정을 추진하고 나머지는 내년 이후 점차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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