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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치즈테마파크 내 '구절초 동산' 조성…2억원 투입

등록 2019.05.24 11: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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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약 0.6㏊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시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2019.05.24.(사진=임실군 제공) photo@newsis.com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약 0.6㏊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도시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2019.05.24.(사진=임실군 제공) [email protected]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약 0.6㏊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시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와 힐링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임실군 대표 관광지인 치즈테마파크 전망대 밑 '바람의 언덕'으로 불렸던 이곳은 원래 초지 상태였지만, 올해부터는 야트막한 언덕 위 새하얀 구절초 동산으로 재탄생해 관광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산 형태의 기존 지형을 살려 경사가 완만한 곳으로는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산책로를 따라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와 봄에 가장 화려한 영산홍을, 동산 전체에는 구절초 약 15만여그루를 심었다.

또 곳곳에는 구절초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벤치와 포토존도 설치했다.

군은 앞으로도 구절초 생장을 돕는 비료 시비뿐 아니라 수목 생육에 피해를 주는 잡초 제거, 폭염 대비 관수 등 식재수종에 대한 관리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 숲 조성에 따라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19 임실N치즈축제'도 지난해보다 한층  더 아름다운 장관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하늘과 맞닿은 듯한 운치있는 소나무 사이로 구절초 꽃밭이 펼쳐지는 장관을 선사할 것"이라며 “천만송이 국화와 함께 치즈 축제를 더욱더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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