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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원도당, 黃 대표 강원방문 "민폐투어 정점"

등록 2019.05.24 13: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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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경찰과 관계기관 관계들이 지난 23일 오후 강원 강릉시 대전동 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1공장 뒤편 수소탱크 3기 폭발사고 현장에서 부서진 수소탱크를 살펴보고 있다. 2019.05.24.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경찰과 관계기관 관계들이 지난 23일 오후 강원 강릉시 대전동 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1공장 뒤편 수소탱크 3기 폭발사고 현장에서 부서진 수소탱크를 살펴보고 있다. 2019.05.24.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정의당 강원도당은 24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전날 강원 방문에 대해 "민폐투어의 정점을 찍었다"며  비판을 했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성명에서 "황교안 대표가 강원산불 피해 추경 예산을 포함한 민생 관련 현안이 빼곡히 쌓여 있는 국회를 파행시키며 시작한 민폐투어의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 고성산불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을 논의하기에도 부족한 자리에서 정부 비판과 대북안보정책 비판에만 열을 올렸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강원도당은 "한국당 관계자들이 쓴소리를 하는 주민들을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장에서 쫓아낸 행태는 자유한국당이 타인의 고통에 대해 무감각함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사이코패스 정당 수준임을 보여준 것"이라며 "제발 정신 차리고 국회로 돌아가 민생행보에 힘을 보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황교안 대표는 전날 강원 철원 비무장지대 감시초소(GP), 고성 산불피해 현장,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일정으로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을 소화했다.

황 대표 주재로 고성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현장회의에서는 정부의 산불피해 이재민 지원의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예비비 1조2000억원을 이재민 지원에 사용한 다음 모자라면 추경예산을 논의해야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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