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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파트서 꿀병 투척…주차차량 파손(종합)

등록 2019.06.05 1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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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8시 37분께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가 꿀병(2.4kg)을 지상 주차장으로 던져 주차차량의 앞 유리와 범퍼 등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2019.06.05. (사진=부산경찰청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8시 37분께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가 꿀병(2.4kg)을 지상 주차장으로 던져 주차차량의 앞 유리와 범퍼 등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2019.06.05.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꿀병이 투척돼 지상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37분께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누군가가 꿀병(2.4㎏)을 지상주차장으로 던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로 인해 주차장에 세워진 쏘나타 차량의 앞 유리와 범퍼 등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로 지목된 이 아파트 15층에 거주하는 50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를 벌였지만, A씨는 혐의를 부인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꿀병을 수거해 감식한 결과 꿀병 포장박스에서 A씨의 지문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며, 술에 취해 귀가조치한 A씨를 조만간 다시 불러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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