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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기업 누락세원 74억 징수…목표 초과 달성

등록 2019.06.13 11: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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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중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기업 세무조사를 통한 누락세원 발굴에서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부터 5월말까지 관내 기업들로부터 부동산취득세 등으로 74억6100만원을 징수했다. 올해 목표는 63억원이었다. 특히 28억원을 목표로 했던 시세 부문에서 61억원을 거둬들였다.

구는 누락세원 발굴 방향을 구세 부문에 맞출 계획이다.

구는 ▲최근 5년 이내 신축된 특수건물 ▲주거용 오피스텔 및 고급오락장 ▲대수선 건축물 ▲학교, 종교단체, 박물관 등 비과세·감면 부동산 등의 재산세 누락 여부를 분석한다. 이어 현장 확인과 해당 기업의 소명자료를 종합해 부과를 결정한다.

구는 올해 구세 세원 발굴 목표를 35억원으로 설정하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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