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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 생애 교육지원체계 '쌤' 만든다

등록 2019.06.16 13: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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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교육모델(쌤, SSEM) 개발

【서울=뉴시스】 송파구 교육발전협의회 위촉식. 2019.06.16. (사진=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 송파구 교육발전협의회 위촉식. 2019.06.16. (사진=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구 특유의 교육지원체계인 '송파교육모델(쌤, SSEM)' 개발에 본격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송파교육모델'은 송파에서 나고, 송파에서 자라고, 송파에서 완성되는 인재를 목표로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교육지원체계다.

별칭 쌤(SSEM)은 'Songpa Smart Education Model'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쌤은 선생님을 친근하게 부르는 표현이자 학습자들의 방향을 잡아주는 안내자라는 의미다.

구는 영유아, 청소년, 성년, 노년 등 관련 부서 교육사업 연구용역을 거쳐 송파교육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은 34개 분야 1400여개 사업이다.

구는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요를 파악하고 이후 외부 교육전문가 자문을 더해 송파교육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올 연말쯤 최종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교육이란, '사람을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송파교육모델(SSEM)을 통해 공부 외에 다른 재능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잠재력까지 키워주려 한다. 1명의 낙오자도 없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 송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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