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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매출채권보험 지원으로 중소기업 ‘안전경영’장착

등록 2019.06.24 10: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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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의 거래안정성 확보 위해 신용보증기금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체당 최대 100만원, 보험료의 50% 지원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 청사 전경.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라북도 청사 전경.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거래처 부실에 따른 연쇄적인 부실화 방지와 거래안정성 확보를 위한 매출채권보험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도는 신용보증기금,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전라북도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5일부터 지원금(4000만원) 한도가 소진될 때까지 가입상담 및 접수를 시작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위탁을 받아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공적보험으로 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납품·외상판매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발생하는 손실금액의 최대 80%까지 신보가 보상해주는 제도이다.

해당 기업은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경우 업체당 최대 1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지원 대상기업은 본사 또는 공장등록증 상 소재지가 전라북도인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들로 한정했으며, 신보는 매출채권보험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을 위해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의 10%를 추가 할인되도록 우대한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들이 거래안정성 확보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안전장치다”며 “도내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보다 안정된 경영을 할 수 있는 안정경영의 징검다리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상담을 위해서는 가까운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전주보험팀(Tel:063-230-259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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