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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 남양식품 등과 업무협약

등록 2019.06.24 13: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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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24일 익산시와 여산농협은 ㈜남양식품·㈜전라도흥부식품과 함께 가을배추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청 홍보관에서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여산농협을 통해 남양식품과 전라도흥부식품에 원료농산물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반 편의를 지원한다.

여산농협은 가을배추 재배에 관심을 갖는 농가를 조직하고 교육하는 등 농가를 관리해 7만1458㎡의 면적에서 생산된 농산물 (약1억3000만 원 상당)을 공급할 예정이다.

오산면 군익로에 위치한 남양식품은 지난 1982년에 설립돼 학교, 병원, 외식업체에 각종 김치와 절임배추 등을 공급하고 있다.

전라도흥부식품은 2011년 설립돼 각종 김치를 학교급식과 풀무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식품기업과 농민과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원료 농산물을 구매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종류와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식품기업들이 농민들과 상생하고자 계약재배를 실시함과 동시에 좋은 원료를 확보함으로 자사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어 기업과 지역농업의 좋은 상생협력 모델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기업과 지역농민이 지속적으로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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