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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유통 수산물 방사성 물질검사 '안전'

등록 2019.07.11 10: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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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6월 도내 유통되는 수산물 521건을 대상으로 방사성 물질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신 방사능 검사장비인 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활용해 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 등 방사성물질 3종의 함유량을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도내 학교급식 납품 식재료 424건과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97건이다. 원산지별로는 국내산 323건을 비롯해 러시아 76건, 중국 34건, 미국 33건, 베트남 30건 등이다.

연구원은 기준치가 넘는 방사설물질을 포함한 수산물이 도민들의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해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www.gg.go.kr/gg_healt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본 근해를 따라 이동하는 회유성어종의 수산물 검사 강화와 검사 결과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방사성물질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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