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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하면 집 앞까지'…영양군,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개시

등록 2019.07.12 17: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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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오도창(왼쪽) 영양군수가 소비자들이 영양시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배달 차량에 싣고 있다. 2019.07.12 (사진=영양군 제공) photo@newsis.com

【영양=뉴시스】 김진호 기자 = 오도창(왼쪽) 영양군수가 소비자들이 영양시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배달 차량에 싣고 있다. 2019.07.12 (사진=영양군 제공) [email protected]

【영양=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영양전통시장 배송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양시장 배송서비스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시행할 예정이다.

서비스 운영 시간은 평일과 장날 모두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장을 방문하거나 개별 점포 혹은 영양시장 배송서비스센터로 전화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양읍 거주자는 영양시장에서 2만 원 이상 상품 구매 시 무료배송한다.

영양읍 외곽지역이나 면 소재지 거주자는 5만 원 이상 구매시 수수료 2000원을 지불하면 배달해 준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중 불편사항 또는 건의사항 등을 개선한 후 오는 10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조기승 영양시장상인회장은 "영양군 지원으로 재정적 부담을 덜고, 시장 상인들이 합심해 이번 서비스를 추진한다"며 "새로운 서비스 도입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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