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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탈북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캠프'

등록 2019.07.15 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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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탈북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어울림 진로캠프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탈북학생 학부모들에게 진로 및 진학정보를 제공해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교육청은 탈북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 정착과 성장을 돕기 위하여 학생들에게는 동기 부여와 진로 방향과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교육 정보와 진로,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또 탈북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가족 간에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고등학교에 진학해야 하는데 고등학교에 대한 진학정보를 잘 몰라 걱정하던 차에 맞춤형 개인 상담을 해 주어서 도움이 많이 됐으며, 아이와 진로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탈북학생과 학부모님께 학교교육과 진로,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탈북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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