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VAR의 모든 것, 20분짜리 이 영상 보면 박사됩니다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왜 축구에서는 감독이나 코치가 비디오판독을 요청할 수 없을까?” “주심이 종료 휘슬을 이미 불었는데 VAR이 명백한 오심을 발견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VAR(Video Assistant Referee·비디오 판독)과 관련한 궁금증에 답하는 영상이 나왔다. 2017년 7월부터 3년째 VAR을 시행하고 있는 K리그가 팬들과 관계자들을 위해 제작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VAR의 기본 개념부터 운영 원칙, 실제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동영상 ‘VAR의 모든 것(VAR’s A to Z)’을 K리그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네이버TV와 카카오TV 등을 통해 배포했다.

K리그의 VAR 도입은 올해로 3년차다. 2018 러시아월드컵과 2019 폴란드 U-20 월드컵 등 여러 국제대회들을 거치면서 VAR에 대한 팬들의 이해도는 상당히 높아졌다. 하지만 VAR 운영 절차의 세부 사항들에 대해서는 축구 관계자들조차도 여전히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있었고, 이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연맹은 ▲VAR의 기본 개념 ▲VAR의 원칙과 절차 ▲VAR이 적용된 실제 K리그 경기장면 분석 ▲자주 제기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 등을 담아 ‘VAR의 모든 것(VAR’s A to Z)’을 만들었다. 모션그래픽 방식을 사용해 20분간 흥미롭게 풀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