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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덕유산리조트-지역 상생 간담회…관광산업 활성화 논의

등록 2019.07.17 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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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지역발전 간담회.(사진제공=부영그룹)

지난 15일 오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지역발전 간담회.(사진제공=부영그룹)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전북의 대표 관광지인 무주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 간담회가 지난 15일 오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개최됐다.

1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인 무주군 관광활성화, 지역발전의 상생협력.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안호영 의원,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윤정훈 의원, 문은영 의원,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이규성 소장, 무주군관광협의회 이강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호영 의원은 이 자리에서 “무주를 세계적 관광지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온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최근 기후온난화 등 애로사항이 많다. 이를 해결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할 때가 됐다”면서 “무주군의 행정과 주민, 기업, 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상생 협의체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시설 투자에 힘입어 무주군 전체 관광 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리조트가 국립공원지역에 위치해 제약이 많지만 국립공원 측과 협의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전북지역 중심 관광자원인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무주군 지자체, 지역협의회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좋은 선례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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