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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내전 3자 휴전합의..21일부터 모든 전투중지

등록 2019.07.18 09: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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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사딕 특사 중재

【 키예프(우크라이나)=신화/뉴시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가운데)이 7월9일 키예프를 방문한 유럽연합의 도날트 투스크 상임회의 의장(왼쪽),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 키예프(우크라이나)=신화/뉴시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가운데)이 7월9일 키예프를 방문한 유럽연합의 도날트 투스크 상임회의 의장(왼쪽),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민스크(우크라이나)=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 우크라이나 내전의 전투 쌍방과 중재자 등 3자 협의 끝에 7월 21일 부터 모든 전투를 중지하기로 합의했다고 중재자인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 마틴 사딕 특사가 17일(현지시간 ) 발표했다.

 돈바스에서의 최근 전투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열린 유럽특사와  동부 분리주의 단체,  우크라이나의 3자 대표단은 민스크에서 회담을 갖고 21일부터 시작되는 정전합의를 전적으로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고 사딕 특사가 회담후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그는 최근 분쟁지역 내의 정전 위반 사례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합의가 시의 적절하게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회담에 참가한 3개 협상 대표들은 민스크 협정의 완전한 공동 이행을 거듭 약속했다.

이들 접촉 그룹의 다음 회담은 7월 3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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