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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주차타워 증축…주차난 해소 기대

등록 2019.07.18 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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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증축, 410대 차량 수용

외래진료관 증축공사 2020년 완공

경북 중·서부권 최고 거점병원 위상 높여

임한혁(왼쪽 네번째) 병원장이 주차타워 증축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임한혁(왼쪽 네번째) 병원장이 주차타워 증축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18일 원내 신축 주차장에서 '주차타워 증축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엔 임한혁 병원장과 이문수 관리원장, 주요 보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증축된 주차장은 총면적 3698㎡(지상 4층)로 41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기존 285대에서 135대가 추가됐다.

새 주차타워는 층별 주차 가능 대수를 보여주는 주차유도관제 시스템을 갖췄다.

또 폐쇄회로(CC)TV, 소화설비 등 최신식 시설을 도입해 내원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최근 내원객 증가 및 주차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증축 준공을 통해 주차난 해소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병원은 주차장 증축에 이어 진료환경 서비스 개선을 위해 외래진료관 증축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상 5층, 지하 1층의 전체 면적 중 4620㎡(1400평)를 넓힌다.

만성질환, 노인성질환 등 전문화된 각종 센터를 재 배치하고 전문 클리닉센터가 들어선다.

외래진료관은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임한혁 병원장은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재단 차원의 과감한 투자를 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 질 향상 및 병원환경 개선을 통해 경북 중·서부권 최고의 거점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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