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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체납액 일제정리로 194억원 징수

등록 2019.07.21 09: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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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시 및 5개 자치구 합동으로 체납액 일제정리를 펼쳐 징수목표액 204억 원의 95.1%인 194억원을 징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징수율 81.8%보다 13.3%p를 상회하는 성과다. 시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과 차량 등 재산압류와 예금·급여·보험금 등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자치구 합동으로 실시간 통합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차량 3842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체납액 17억 원을 징수했다.

또한,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 강화와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공매업무에 대한 협약도 체결했다.

권오균 시 세정과장은 "하반기에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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