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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23일 개막…4384종 공개시음 기회

등록 2019.08.20 10: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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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에 출품된 세계 각국의 와인들.

【대전=뉴시스】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에 출품된 세계 각국의 와인들.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9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전국제와인페어'에서 올해부터'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꿔 치르는 이번 행사엔 16개국 133개 업체가 참여해 165부스를 운영하고, 일반인도 '아시아와인트로피'에 출품된 35개국 4384종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와인 업계 및 전문가들 사이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 행사로 손꼽힌다. 아시아 유일의 국제적인 와인품평회에 출품된 수준높은 세계적인 와인들을 시음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사이기 때문이다. 

세계적 와인 전문가들의 강연과 다양한 문화체험 등 와인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매년 30%가 넘는 외지인이 방문하는 대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와인트로피 시음존'에 설치된 기존의 단일 와인시음존을 '레드와인'과 '화이트·로제와인'으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으로, 와인병 라벨 읽는 법과 와인 기본 매너 등 입문자에게 국가별 와인 산지별 특색을 확인하고 시음할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까지 수준별 맞춤형 와인클래스도 운영된다. 

 다음달 27일까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와인페스티벌 입장료와 대전지역 20여개의 레스토랑과 제휴해 음식값을 상호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 입장권은 1만원이며, 와인잔은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을 구입한 성인은 인증을 받고 입장팔찌를 제공받아 전 세계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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