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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호우특보 해제…완도·여수·고흥 유지(종합)

등록 2019.08.22 10: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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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중 전역 비 그칠듯"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비 내리는 전남대학교 교정. 2019.08.22. (사진 = 뉴시스 DB)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비 내리는 전남대학교 교정. 2019.08.22.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에 발효됐던 호우주의보 대부분이 해제됐다.

광주기상청은 22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장흥·화순·영광·함평·순천·광양·보성·장성·구례·곡성·담양에 발효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완도·여수·고흥에만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날부터 내린 이번 비는 장성 156㎜, 함평 월야 134㎜, 영광 112.7㎜, 무안 해제 89㎜, 광양 백운산 87.5㎜, 광주 82㎜ 등을 기록했다.

비는 이날 오전 중 모두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9~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남·북·중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전남 동·서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기압골에 동반된 강한 비 구름대가 차차 동진함에 따라 정오를 기점으로 비가 모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전남 남해안 지역엔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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