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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어저, 복귀전에서 4이닝 1실점···투구수 71개

등록 2019.08.23 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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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미국)=AP/뉴시스】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피츠버그(미국)=AP/뉴시스】 워싱턴 내셔널스 맥스 슈어저가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슈어저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1개.

올 시즌 9승5패를 기록 중인 슈어저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2.41로 유지했다. 팀이 2-1로 앞선 5회 교체된 그는 승리 투수 요건은 갖추지 못했다.

류현진(32·LA 다저스)의 사이영상 경쟁자로 꼽히는 슈어저는 부상으로 약 한 달 가량을 쉬었다. 전반기 막판 등 통증을 느낀 그는 7월14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7월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5이닝 3실점)에서 복귀전을 치렀지만, 또 통증을 느껴 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다시 재활 과정을 거쳐 마운드에 섰다. 1회를 삼자범퇴로 출발한 그는 2회 1사 후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 3루에 몰렸다. 그러나 케빈 뉴먼과 엘리아스 디아즈를 범타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1사 후 아담 프레이저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2사 후에는 스탈링 마르테에 내야 안타를 내주고, 연속 도루를 허용한 데 이어 조쉬 벨을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 3루에 놓였다. 그러나 모란을 삼진으로 잡아내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4회를 다시 삼자범퇴로 마친 그는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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