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 5000명 모집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는 다음달 1~16일 '경기도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 5000여 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도 거주자이면서 도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월 급여 250만원 이하 만 18~34세 노동자다.

선정되면 연간 120만원 상당 복지포인트를 받아 상품 40만 개를 보유한 '경기청년몰'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신청자의 월 급여, 근속기간, 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 심사한 뒤 다음 달 말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신청은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s://youth.jobaba.net)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120경기콜센터(☎031-120)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1577-001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부터 비영리법인 재직자와 정부 청년공제사업 참여자를 지원대상에 추가하고, 연 80만~120만원 차등 지급했던 포인트를 120만원으로 동일하게 조정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