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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나도 헤드윅이다

등록 2019.08.26 11: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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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나도 헤드윅이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이규형(36)이 록 뮤지컬 '헤드윅'에 합류한다.

공연제작사 쇼노트에 따르면 이규형은 11월3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헤드윅'의 타이틀롤로 캐스팅됐다.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다. 2005년 국내 초연 이래 누적 공연 횟수 2298회, 누적 관객 수 55만명을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이규형은 드라마 '라이프', '비밀의 숲',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방송 중인 SBS TV 드라마 '의사 요한'에서 냉철한 원칙주의자 검사 '손석기' 역을 맡고 있다.

뮤지컬 '시라노',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팬레터', '사의 찬미' 등을 통해 공연계에서도 주가가 높다. '헤드윅'은 이번에 처음 출연한다.

이번 시즌에는 앞서 오만석, 마이클리, 정문성, 전동석, 윤소호가 캐스팅됐다. 6명이 번갈아가며 헤드윅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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