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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배 28t 동남아 수출…올해 150t 목표

등록 2019.08.26 14: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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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청 청사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청 청사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정읍=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는 특산품인 ‘정읍 배’가 대만과 베트남, 홍콩 등 동남아 수출길에 올랐다.

26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날 수출길에 오르는 배는 조생종인 원황배와 화산배, 신고배 등 1차분 28t이 컨테이너 선적 작업을 시작했다.

시는 올 연말까지 150t(13억5000만원)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된 배는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선별돼 선적됐다.

정읍 배는 1994년 캐나다 수출시장을 개척한 이후 동남아, 대만 등지로 넓혀 나가고 있다.

시는 우수농산물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상품화기반구축사업으로 최신식 과수 선별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시는 수출 물류비와 농산물 수출 포장재 등 다양한 사업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해외 판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에는 시 관계자와 정읍조공 대표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등지의 대형매장을 방문해 배와 토마토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현지에서 판촉 활동을 벌이고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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